특별기획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라도닷컴>지기 황풍년 대표 그가 추구하는 ‘촌스러움의 미학’은?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대표 맡아 지역출판 진흥 ‘혼신’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위해 병원서 급히 퇴원 “곳곳에 만연된 적폐는 매일 매일 쓸어도 부족하지 않아” “언론부터 건강하게 변해야 적폐 청산도 가능” 1999년 12월 31일. 눈발이 흩날리는 한 해 마지막 날 잘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던지고 구석방에 틀어 앉아 전라도정신의 본질을 탐색하기 시작한 그는 전라도의 사람, 자연, 문화를 담은 을 창간한다. 전라도의 맛과 멋이 고스란히 녹아든 잡지의 주인공 황풍년 대표. 2000년 10월 웹진 을 창간을 시작으로, 2002년 3월 월간지 을 창간, 전국 각지의 뜻있는 이들의 후원을 토대로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MBC 희망대상' .. 더보기 제주에서 매일 글 쓰며 8년째, 1인 미디어의 삶 세상을 움직이는 1인 미디어의 힘‘아이엠피터’ 운영자 임병도 씨 아내와 아들·딸 네 가족의 행복한 삶 지난 4월 ‘아이엠피터TV’ 사업자등록 “우리 주변에 찌든 관습이 바로 적폐” “언론사의 출입처 시스템, 1인 미디어가 절대 진입하지 못하는 장벽” 청와대 출입기자 관행과 규범 바꿔달라고 민원신청, 아직도 답변 없어 군대를 제대하고 미국에 가기만 하면 명문대 졸업장을 따서 한국으로 금의환향 할 줄 알았다며 1990년대 후반 유학길에 오른 임병도씨. 라스트 네임 IM(수풀 林이 아닌 맡길 任)이었지만, 결국 대부분의 아이디가 impeter가 되면서 아이엠피터로 부르게 됐고 오늘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한다. 1997년 미주 한인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며 온라인에 글을 쓰기 시작한 아이엠피터는 2002년 귀국한 .. 더보기 신경준 선생의 식견은 넓고도 깊었다 4․27 판문점 선언으로 더욱 빛나는 역사의 가르침 신경준 선생의 식견은 넓고도 깊었다 -이강록(편집고문) 판문점 선언의 시기에 가져야 할 태도 바야흐로 시대가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으로 남과 북이 이어지려는 기운이 한창 무르익어 가는 중이다. 이런 변혁의 움직임은 화려한 수사나 말잔치에 그쳐서는 안 되고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 실속이 없는 말잔치는 한낱 빈껍데기에 불과하다. 때문에 그 알맹이를 얻으려면 역사와 철학을 깨우쳐야 한다. 그런데 역사만 공부해서는 사건이나 인물만 기억할 뿐 깊이가 없고, 철학만 공부해서는 공허해지고 뜬구름을 잡게 될 뿐이다. 그래서 역사와 철학은 서로 엮어가며 공부해야 한다. 그것이 곧 경경위사(經經緯史)다. 다시 말해 경학(經學)을 날줄로 삼고 역사를 .. 더보기 동학농민혁명, 이제는 우리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으로 놔줘야 l특집 기획l 동학농민혁명 ‘전국화’ 재조명 이제는 우리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으로 놔줘야 박대길(문학박사) 동학농민혁명하면 떠오르는 전라북도 대한민국 국민에게 “동학농민혁명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어디냐?”고 물으면, 다수는 전라북도를 이야기한다. 그만큼 동학농민혁명과 전라북도는 불가분의 관계로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사실 사발통문과 전봉준으로 상징되는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유적지가 전라북도에 집중되어 있고, 전봉준과 조병갑 그리고 사발통문봉기계획과 고부봉기, 이와 함께 무장기포․백산대회․황토현전승일․전주성 점령일․집강소 실시․남원대회․삼례기포․구미란전투․태인전투․대둔산 최후 항쟁이 집중된 전라북도를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 보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러나 동학농민혁명이 반봉건(反封建) 민주화..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