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개의 암과 투병 중인 익산 장점마을 문병준 씨 [르포] 장점마을 암 투병 19년,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 19년의 집단 암 투병...익산 장점마을을 가다 주민 99명 중 22명이 암에 걸리고 17명이 암으로 사망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일이 19년째 지속되는 농촌마을 장점마을 입구.(멀리 비료공장이 있는 마을 뒷산이 보인다) 전북 익산시 함라면 신등리 장점마을에는 너른 평야를 좌우에 두고 길게 뻗은 길을 중심으로 40여 가구가 살고 있다. 마을 입구 표지석에서 신호등도 없는 폭이 좁은 도로를 건너 작은 터널 하나를 지나면 야트막한 언덕이 나온다. 약 500m를 오르면 오른편으로 파란색 슬레이트 건물이 눈에 띈다. 바로 비료공장인 금강농산이다. 2001년 7월 가동을 시작해 2017년 4월 문을 닫았다. 금강농산은 담배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연초박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