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학농민혁명, 이제는 우리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으로 놔줘야 l특집 기획l 동학농민혁명 ‘전국화’ 재조명 이제는 우리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으로 놔줘야 박대길(문학박사) 동학농민혁명하면 떠오르는 전라북도 대한민국 국민에게 “동학농민혁명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어디냐?”고 물으면, 다수는 전라북도를 이야기한다. 그만큼 동학농민혁명과 전라북도는 불가분의 관계로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사실 사발통문과 전봉준으로 상징되는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유적지가 전라북도에 집중되어 있고, 전봉준과 조병갑 그리고 사발통문봉기계획과 고부봉기, 이와 함께 무장기포․백산대회․황토현전승일․전주성 점령일․집강소 실시․남원대회․삼례기포․구미란전투․태인전투․대둔산 최후 항쟁이 집중된 전라북도를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 보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러나 동학농민혁명이 반봉건(反封建) 민주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