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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언론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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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사람을잇고 언로를트는큰일꾼이어라 창간에 부쳐 그대가 사람을 잇고 언로를 트는 큰 일꾼이어라! 이강록(편집고문) 태양이 하늘에 빛나고 드넓은 대지에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 온 산하에 초목이 무성하고 온갖 꽃들이 만발하며 새들이 날고 물고기가 힘차게 뛰노니 천하만물에 생명과 맥박이 충만하다. 무궁화 강토 5천만 민중은 너나 할 것 없이 새로운 세계의 빛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이는 실로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것이자 자유로운 인격의 완성을 향한 당연한 선택이다. 우리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다름 아니다. 오로지 사람이 존중받고 서로 바르게 소통하는 반듯한 사회를 꾸미기 위해서다. 사람이 존중받고 바르게 소통하는 반듯한 사회 가꿔야 우리는 몽상가가 아니라 현실에 바투 직면한 실사구시의 생활인이다. 어찌 이상과 하늘만 보고 현상.. 더보기
창간 권두언 -박주현(발행인/언론학 박사) “느리게 걷고찬찬히 살피며담대하게 진실을 찾아내고정의를 바로 세워 나갈 것“ 더 빠르게, 더 작게, 더 쉽게...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미디어 시장에까지 도래하면서 정보 전달이 갈수록 빨라지고 이용자들은 갈수록 작아지고 얇아지는 기계 안에서 쉽게 뉴스들을 검색하는 초스피드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즈음이다. 미디어 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긍정적인 측면으론 뉴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타인에게 파급시키는 행위가 훨씬 수월해졌으며, 미디어 시장이 외형적로는 형식적 다양성을 충족하고 있는 양태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면 1분마다 300시간이 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고, 페이스북에선 한 달에 1억 편이 넘는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다고 할 정도의 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