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언론 소개(인사말)

⁋ 사람과 언론 소개

 

안녕하십니까. 

<사람과 언론>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삼가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사람과 언론>은 상식과 진실이 통용되는 정의로운 사회, 사람 사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이루며 나누고자 합니다. 또한 사람이 사람답게 성장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의 여론 형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계간지 <사람과 언론>을 통해 사회의 주요 이슈와 지역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진정한 성찰과 숙의의 장이 되기 위해 <사람과 언론>은 다음과 같은 저널리즘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성찰과 숙의의 공론장

진정한 공론장은 여론이 만들어질 수 있는 우리 사회 삶의 영역이며,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어야만 합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람과 언론>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소통행위를 통해 공공선을 추구하는 실천적 대안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사람과 언론>은 느리게 걷고, 찬찬히 살피며, 진실을 담대하게 찾아내고, 정의를 바로 세워 나갈 것입니다.

 

감추어진 진실 찾기

<사람과 언론>은 데이터와 정보 속에 감추어진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뉴스 큐레이션>, <논문 큐레이션>, <이슈 분석> 등을 통해 매일 폭발적으로 쏟아지는 뉴스들을 수요자의 입장에 맞추어 분류하여 유용한 정보만을 전달하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구별해 드리겠습니다.

개방형 시민저널리즘

인터넷을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뉴스 생산과 유통, 소비는 일상적인 생활 패턴이 되었습니다. 이른바 시민이 저널리즘의 주최가 된 것입니다. <사람과 언론>은 시민 누구나 뉴스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겠습니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모든 시민들의 의견과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공유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단순 제보가 아니라 누구나 의제생산과 유통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업, 정보의 공개와 공유를 통한 개방형 저널리즘을 통해 수많은 매체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정보의 팩트체크 기능에 주력하겠습니다.

 

지역 네트워크 의제형성

<사람과 언론>은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중요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연대함으로써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의제설정과 여론의 유통에서 독점적 우위를 형성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과 서울에서 발행되는 과점 보수신문들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지역 언론사들의 의제 공유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 이상 지역이 변방이 아닌 의제형성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단지성의 힘 존중

집단지성은 인터넷 등장과 함께 가장 빠른 시간에 최적의 결과물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간활동 유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편재성, 지속성, 실시간 상호조정성 외에 실천성이라는 특성을 지닌 집단지성은 인터넷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의사소통의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언론>은 이러한 집단지성의 힘을 존중하며 정의와 진실을 기반으로 올바른 여론형성과 합리적·진보적 의제설정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