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역 언론은 죽지 않고 만들어 진다” 100년 역사의 책 출간 -최동성 언론학 박사(전북대 초빙교수/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인터뷰 어느 역사건 그 역사 속에는 지엽적인 역사가 있기 마련이다. 기본적으로 지역의 역사는 전체 민족사를 이루는 구심점이다. 지역 역사가 모아져 전체 역사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언론사를 보면 백두대간은 있어도 지역에서 움직였던 언론의 모습은 지금까지 좀처럼 볼 수 없다. 언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자주 논하면서도 한국언론의 초석이 되는 지역 언론의 정체성과 그 변천 과정에 대한 역사적 조명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작은 것을 모르면 전체를 제대로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지역의 역사는 한국역사 속에서 특별하게 주목할 필요도 없었고, 주목하도록 부각시키지도 않았다. 이따금 지역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