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억겁의 세월이 흘러도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다 시간은 흘러 세월을 만들고 세월은 추억을 만든다고 했던가? 수만 년, 수천 년 억겁의 시간이 흐른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당시의 세상과 인간들의 사는 모습을 상상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시간과 세월과 추억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박제해 놓은 공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인류의 문명은 지금으로부터 2만 년~1만 년 전 사이에 생겨나서 오늘날과 같은 인류로 그 문화적인 진화를 시작하였다는 것도, 그때 살고 있었던 인류가 바로 오늘날의 우리와 같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였다는 사실도, 이들이 나타날 때까지 인류는 200만 년이라는 유구한 세월에 걸쳐 생태학적인 진화를 했다는 사실도 쉽게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러나 선사시대부터 금세기 인간의 번득이는 삶의 모습들까지도 ‘시간의 길’을 여행하다보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